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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로직 프로X

[로직 프로X] 5. 로직 프로X의 기본 설정


학습목표

이번 시간에서는 로직 프로X를 처음 실행시키고 난 뒤에 꼭 해줘야 하는 설정에 대해서 강좌 하겠습니다. 좀 더 프로다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로직 프로X의 default setting에서 벗어나 새로운 설정을 해줘야 나중에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그림을 첨부하여 설정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설정하는 것에 있어서 제가 정답은 아닙니다. 로직 프로X는 커스터마이징 옵션이 잘되어있기 때문에 자신이 목적하고자 하는 바를 떠올리면서 제가 하는 방법을 참고삼아 자신의 설정을 익히시면 됩니다. 차근차근 차례대로 따라오시면 됩니다. 시작합니다.
 

Preperence - Advanced Tools

이유는 모르겠지만, 로직 프로X Default 상태의 세팅은 기능 면에서 제약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처음 설치를 하게 되면 가장 먼저 Advanced Tools을 건드려 줘야만 사용하기 수월합니다. 

로직 프로X 고급설정(로직 프로X 고급 설정)


로직 프로X의 첫 화면에서 왼쪽 탭의 Preference - Advanced Tools를 클릭합니다. 이 설정을 처음에 잡아주는 이유는 현재 디폴트 상태의 로직 프로X는 단축키라든지, 앞으로 강좌에서 언급할 화면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좀 더 많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을 잡아 주는 것입니다. Advanced Tools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advanced(Advanced setting)


Advanced Tools을 누른 후 톱니바퀴 모양의 Advanced를 누르면 왼쪽의 그림처럼 Show Advanced Tools의 체크 박스가 꺼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체크박스를 켜게 되면 오른쪽 그림처럼 오디오, 미디, 스코어, 에디팅등의 체크 박스들이 나오는데 이것들을 모두 활성화 시켜 주면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툴의 기능이 확장됩니다. 이것만 해주면 당장 해야 할 세팅의 대략적인 것은 끝나게 됩니다. 


Customize Control Bar and Display 

로직 프로X 가장 최상단에 있는 곳을 Control Bar라고 합니다. 이곳에는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이 버튼의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각각 어디에 쓰이는 것인지는 마우스 커서를 해당 버튼에 갖다 대기만 해도 Region Inspector 위의 Quick Help 창에 설명이 나타나는 관계로 자세한 설명은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quick Help 창(Quick Help)


추후에 동영상 강좌를 하게 된다면 툴의 사용법보다는 실제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보여주는 강좌를 할 예정인데, 버튼 사용 동영상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툴의 사용을 익히는 것이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그전에는 하나하나 커서를 옮겨 가면서 어디에 어떤 버튼이 있는지 알아두길 바랍니다. 여기서 하나 질문하겠습니다. 로직 프로X 최상단에 있는 곳을 뭐라고 합니까? 기억이 안 나신다면 지금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화면 각 위치의 이름을 모르면 서로 의사소통이 되지 않을 수 있으니 반드시 외워두기를 권합니다.

Customize control Bar and Display(Customize control Bar and Display)


Customize control Bar and display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이곳에도 우리가 세팅해야 할 것들이 있으니 차근차근 따라오기 바랍니다. 본인이 원하는 기능이 있다면 저와 똑같이 세팅하지 않아도 상관은 없습니다. Control Bar제어하기 편한 세팅을 하고, 디스플레이는 내가 원하는 정보를 보기 편한 상태로 세팅하면 그만입니다.

Customize control Bar and Display(Customize control Bar and Display 변경전)


Views는 컨트롤 바에서 가장 좌측에 있는 버튼들과 가장 우측에 있는 버튼들을 가리킵니다. 이곳에서 좌측에 위치한 Quick Help는 필요가 없으니 저는 체크박스를 해제하도록 하겠습니다. Transport는 LCD 창 왼쪽에 있는 플레이와 관련된 버튼들입니다. 이곳에서 저는 Capture Recording만 체크 하도록 하겠습니다. 캡쳐 레코딩은 녹음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플레이시킨 상태에서 키를 입력하면 그 입력한 키가 자동으로 녹음되는 버튼입니다. 작업하다 보면 우연히 연주했던 부분이 좋았는데 녹음버튼을 누르지 않아서 녹음은 되지 않고, 어떻게 연주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상황이 생길 때가 있는데 캡쳐 레코딩 기능을 사용하면 그러할 일이 없으니 저는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LCD 플레이 헤드와 Region 들의 위치 정보 및 시간 정보, 샘플레이트, 템포, 프로젝트 끝 지점을 나타내는 창입니다. 이곳에서 저는 MIDI activity는 필요가 없어서 해제합니다. Modes and functions는 LCD 오른쪽에 있는 버튼들을 이야기합니다. 이곳에서 Tunner와 Master Volume 버튼을 저는 사용하지 않으므로 체크 해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Autopunch를 체크합니다. 오토펀치는 오토펀치 버튼을 누른 채 구간을 정해놓으면 그 부분만 녹음되는 기능입니다. 녹음을 받을 때 많이 사용해서 저는 버튼을 배치해 놓고 사용합니다. 이런 식으로 자신의 입맛에 맞춰서 세팅하면 됩니다. 아래는 제가 사용하고 있는 설정 사진입니다.


Customize control Bar and Display(Customize control Bar and Display 변경후)


마치며...

로직 프로X의 설정은 이것 말고도 여러 가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녹음에 관련돼서 설정을 맞추거나, 믹스 시에 소리의 볼륨이 PAN 값에 따라 크게 혹은 작게 나오게 할 수도 있습니다. 메트로놈 소리에 관련해서 설정을 맞출 수도 있고, 자주 사용하는 기능의 단축키도 자신의 입맛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설정들은 우리가 앞으로 배우는 과정에서 작업의 불편함을 없애고자 할 때 TIP처럼 하나씩 소개할 예정입니다. 지금 모든 것을 적어놓아도 실 사용 때 쓰는 방법이 아니면 까먹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 지루한 세팅을 잘 참아 왔으니 다음 시간에는 쉬어갈 겸 피아노와 드럼을 이용해서 간단한 MIDI Region 을 만들어보고 이것을 MP3 파일로 생성하는 과정까지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