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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레이블의 모든것]/-로직 프로X 강좌

[로직 프로X] 18. EXS24를 이용한 드럼입력 (2)

로직 무료 강의

EXS24의 가장 기본적인 사용 방법을 저번 시간에 배웠으니, 이번 시간에는 다른 활용법을 강좌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만의 drum kit을 만든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고 자신의 Identity가 살아나는 일이니까 꼭 자신만의 Kit을 갖고 작업을 하시기를 추천합니다.


드럼 통 샘플을 단일 샘플로 이용하는 방법


원래 힙합 음악은 브레이크 비트에 랩을 하던 것이었기 때문에 통 드럼 샘플을 많이 사용했었습니다. 지금은 나오지 않지만, 과거에는 드럼 연주만 모아놓은 LP 많이 발매됐었습니다. 그래서 구글링을 통해 샘플을 구하다 보면 단일 소스가 아닌 드럼의 연주 소스가 많은 경우도 있는데,  드럼 연주 소스에서 킥과 스네어 그 외 여러 가지 소리 들을 단일 소리로 사용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때 유용하게 사용할 있는 프로그램이 EXS24입니다


이런 기능은 사실 울트라 비트로는 구현하기가 다소 어려운 작업입니다. 저도 MPC 5000을 이용해서 샘플링 소스를 많이 만지곤 했는데 사실 그런 번거로움 없이 너무도 쉽게 로직을 통해 샘플링 구현이 가능합니다. 기술의 발전 앞에 MPC 5000은 계륵 같은 존재가 되어서 좀 아쉽기는 하지만 시대에 뒤처지면 몸이 피곤하니까 EXS24를 많이 사용합니다. EXS24 역시 다소 불편한 부분이 물론 존재하고 다른 더 편리한 샘플러들도 존재합니다. 사용하기 편하고, 걔다가 무료인 그런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 프로그램의 사용을 일단 익혀두면 그런 새로운 프로그램들도 이런 강좌의 도움 없이 쉽게 다룰 수 있기 때문에 저는 기본 프로그램을 먼저 강좌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부디 현혹되지 마시고 잘 따라와 주시기 바랍니다.


로직 샘플 룹


먼저 이해를 돕기위해 저와 같은 예제를 얻기를 추천합니다. 로직  브라우저 버튼을 누른 후 loop serch beat라고 적어봅니다. 본인의 BPM 맞는 소스를 고르면 되지만 저는 디폴트 BPM 120이기 때문에 120Bpm beat "go time beat" 예시로 들겠습니다. go time beat를 워크스페이스에 올려놓으면 위와 같이 오디오 파일이 생성됩니다.


Exs24 컨버트


오디오 리전에서 마우스 우클릭을 한 후 Convert - Convert to New sampler Track을 눌러줍니다. 이미 제목에서부터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 것 같습니다.



그럼 "자동으로 EXS24에 뿌릴까?" 라는 메세지 창이 나오게 됩니다. 이때 Create zones from 방식이 2가지가 나오게 되는데 Regions과 Transient Markers입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Regions 방식은 오디오 리전 전체를 1개의 샘플로 인식하는 방식입니다. 우리는 오디오 리전에 안에 들어있는 킥, 스네어, 하이햇 등 개별 소스를 사용하고 싶은 것이기 때문에 Transient Markers를 선택해야 합니다. 


EXS 샘플러


Transient Markers를 선택하면 EXS이름과 note Range가 나오게 됩니다. 아래 메세지 창에는 이 오디오 파일이 26개로 나눠질 것이며 EXS는 최대 128개까지 나눌 수 있다고 나옵니다. 기특하다고 칭찬을 해준 다음 OK를 눌러줍니다.



그럼 자동으로 샘플들이 건반 위에 뿌려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가 C-2이고 C#-2, D-2 등등 건반 별로 소리가 나눠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번 C-2를 눌러보도록 합니다. 어떤가요? 기대했던 대로 킥 소리만 날까요? 우리의 기대와 다르게 킥과 스네어가 같이 소리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플레이 시간이 좀 길게 잡혀있나 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맞습니다. 쿵! 소리가 나는 Kick 소리 뒤에는 소리가 나지 않게 하면 되겠습니다. EXS24 에디트 창 내의 상단 부분에 위치한 View 메뉴를 클릭합니다. Zone : sample을 선택해 주면 아래 사진과 같은 화면이 추가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시작점과 끝점의 숫자를 볼 수 있습니다. 숫자의 크기로 보니 tick 단위로 되어있나 봅니다. 만약 tick이 뭔지 모르고 M.B.D.T에 대해서 모른다면 이전의 강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7/04/17  [로직 프로X] 3. 로직 프로X의 실행 (1) 위의 사진처럼 끝점의 숫자를 바꿔봅니다. 소리가 어떤가요? Kick 소리만 날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모든 소스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만약 C# 건반의 소리에서 뒷부분에 나는 스네어 소리만 필요하다면 위와 마찬가지로 스타트 지점을 변경해 봅니다.


Exs24 디테일하게 편집하는 법


아카이사의 MPC 샘플러의 초창기 버전들은 지금 EXS24와 마찬가지로 소리로만 들으면서 편집할 수 있었습니다. 원하는 소리 부분이 나올 때까지 조그를 열나게 돌렸던 기억이 납니다. MPC를 깊이 있게 사용해 본 분이 이 글을 본다면 조그를 열나게 돌리는 게 무슨 말인지 알 것입니다. : ) JJOS라는 MPC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료 OS를 일본 개발자가 개발하기 전까지는 적어도 소리만 들으며 편집했습니다. 하지만 JJOS가 나오고 상위 버전으로 올라가면서 시각적으로 보면서 편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EXS는 시각적 파형을 보면서 편집을 할 수는 없습니다. (이거 기능을 왜 안 만드는지 저도 의문입니다. 아니면 제가 못 찾는 걸 수도 있으니 아시는 분은 쪽지 부탁드립니다.) 그래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좀 더 편하게 샘플을 나눌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애초에 샘플 자체를 어느 정도 편집 후에 EXS24로 뿌려주는 방식을 택하는 것입니다.

 

로직 Strip Silence


오디오 파일에서 마우스 우클릭 후에 Split - Strip Silence를 택해줍니다. 이것은 바로 무음 구간을 알아서 잘라주겠다는 뜻의 메뉴 명령입니다. 


무음구간 자르기


위와 같이 Threshold와 minimum time to accept as silence의 숫자를 조정하면 맨 앞의 파형처럼 두 개의 사각형으로 나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원래는 하나로 붙어 있습니다) 물론 소리 나는 끝 음들이 누락되지 않게 조심해서 조정해야 합니다. 조정이 끝난 후 OK를 누르면 이 파일들이 저 네모 칸의 크기로 잘려서 여러 개의 리전 형태를 띠게 됩니다. 그것을 모두 드래그해서 우리가 맨 처음 EXS24에 샘플들을 Convert 했던 것처럼 메뉴를 눌러주면 더욱 쉽게 단일 샘플들로 분리할 수 있습니다. 


강좌를 마치며...

다음 시간에는 EXS24의 마지막 활용인 피아노 혹은 FX 단음을 가지고 하나의 악기처럼 사용하는 방법을 강좌 하도록 하겠습니다. 재미있는 소리 들을 조합해서 자신만의 시그니쳐 사운드처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부디 인스턴트 음악을 만드는 것에 현혹되지 말고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기를 바라봅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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