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목표
울트라 비트 플러그인 자체 시퀀서를 이용하는 방법
울트라비트의 시퀀서는 프로젝트와 BPM 연동이 되어 있어서 프로젝트의 플레이헤드가 재생이 될 때 자동으로 재생됩니다. 하지만 울트라비트 시퀀서만 재생시킨다면 플레이헤드는 재생되지 않습니다. 이전 강좌를 보고 사용하기 편하게끔 세팅을 맞췄으면 첫 화면이 아래와 같이 될 것입니다. 여기에 바로 샘플을 심어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아래와 같이 세팅하는 법 : [로직 프로X] 15. Drum의 선택 (Ultrabeat의 사용#3)
① 울트라비트 시퀀서를 이용하는 첫번째 방법
울트라비트 시퀀서 내에서 킥, 스네어, 하이햇 모든 것을 입력해서 미디 리즌으로 내보내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에 특징은 로직도 FL studio 처럼 드럼 패턴을 계속 cycle 돌리면서 간편하게 리듬 파트를 입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5영역의 우측 하단 Full view 버튼을 눌러서 전체 샘플들의 시퀀서가 나오게 한 다음에 하나씩 마우스로 클릭해줘서 입력 합니다. 마우스만으로도 편하게 리듬파트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리듬 파트의 입력이 끝났으면 화살표 한 부분을 마우스 좌 클릭으로 누른 상태로 워크스페이스 트랙에 가져다 놓으면 아래 사진처럼 미디 리전이 생성됩니다.
헌데 이 과정에서 한가지 문제점은 킥, 스네어, 하이햇이 하나의 트랙에 묶여 있다는 것입니다. 개별 소스로 편곡도 해나가고 믹스도 해야 하므로 우리는 각 소리를 트랙별로 분리해줘야 합니다. 이는 미디 노트를 pitch 별로 분리해주는 기능을 이용하면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미디 리전을 마우스 우클릭하면 나타나는 메뉴에서 MIDI -> Separate by note Pitch를 눌러주면 같은 피치에 있는 노트들이 하나의 트랙으로 묶이게 됩니다.
위와 같이 4개의 트랙이 생성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순서대로 따라 하고 있다면 한번 저 트랙들의 Pan과 Volume을 변경해 보세요. 그러면 노브들이 같이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지금 하나의 울트라비트에 여러 개의 트랙이 연동되어 있어서 같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트랙 이름도 보면 알겠지만 전부 Inst1입니다. 이러면 애초에 편곡과 믹스를 위한 소스별 분리 목적 자체에 의미가 없어집니다.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1개 소스당 1개의 울트라비트를 불러오면 됩니다.
해당 트랙을 선택한 후에 Duplicate 버튼을 이용하면 쉽게 같은 설정을 갖은 새로운 트랙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참고로 OPtion을 누른 상태로 Duplicat 버튼을 누르면 해당 트랙과 세팅이 똑같고, 하나의 플러그인에 같이 연동된 트랙이 생성됩니다)
위와 같이 새로운 트랙을 만들고 나머지 INST1 트랙은 다 지우면 됩니다. 리소스를 많이 잡아먹어서 꺼려진다면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드럼 파트 많아 봐야 10개 정도인데 10개 정도 저렇게 쓴다고 해서 컴퓨터 뻗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융통성 있게 간단하게 몇 번 나오지 않는 샘플 소스는 믹스다운해서 오디오 파일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다른 방법으로 multioutput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 방법은 간단하게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트랙을 만들어서 사용하는것이 시간면에서 훨씬 경제적입니다.
울트라비트를 이용해서 리듬 파트를 입력하는 두 번째와 세 번째 방법에 대해서 다루려 했는데 굳이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두 번째 방법은 울트라비트를 3개 불러놓고 각각 자체 시퀀서에서 킥, 스네어, 하이햇을 입력한 후 미디 리전을 워크스페이스로 내보내는 방식입니다. MIDI Separate만 안 했지 위와 비슷한 방식입니다. 세 번째 방법은 울트라 비트에 샘플만 넣어놓고 워크 스페이스에서 미디 리전을 만든 후 직접 마우스나, 키보드로 입력하는 방법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서 세 가지 방법을 골고루 사용합니다. 눈으로만 보지 말고 머리로만 익히지 말고 많이 만져보면 금방 익숙해 질 것입니다.
마치며...
리듬을 만들 때 한가지 팁이 있다면 자신의 입으로 소리를 내보는 것입니다. 사람은 리듬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간 살아오면서 학습된 리듬이 있습니다. '쿵 딱 두둥쿵 딱 ' 같은 힙합 리듬을 입으로 흉내 낼 수 있습니다. 그것을 소리 내 보고 시퀀서로 똑같이 표현하면 됩니다. 만약 살아오면서 리듬이 학습되어있지 않다면 좋아하는 음악을 하나 틀어보고 멜로디 파트 말고 리듬파트를 집중해서 들어보며 똑같이 따라 해서 특정 장르 음악의 리듬을 몸에 익히면 됩니다. 축하합니다. 이제 울트라비트에대해서 기본적인 모든 사항을 알게 되셨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로직 프로X의 강력한 샘플러인 ESX24를 가지고 강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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