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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칼럼] 쇼미더문화 - ③ 힙합의 연대기와 현재의 모습 힙합의 연대기 올드스쿨, 골든에라, 뉴스쿨 등의 단어는 힙합의 연대기를 의미합니다. 평론가마다 저마다의 기준이 있지만, 보편적인 기준으로 나눠보자면 힙합의 시작을 70년대 후반으로 잡습니다. 이는 올드스쿨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80년대 후반까지를 올드스쿨로 나누고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 까지를 올드스쿨과 뉴스쿨 사이의 과도기 시대로 잡습니다. 90년대는 힙합의 가장 큰 부흥기를 뜻하는 골든에라로 부릅니다. 골든에라와 중첩된 90년대 초반부터를 뉴스쿨이라 부릅니다. 저번 칼럼을 읽지 않은 분들은 읽어보시고 동영상 시청을 하기 바랍니다. [칼럼] 쇼미더문화 - ② Oldschool 힙합 vs Newschool 힙합 이 동영상을 만든 사람은 연대기를 어떻게 나눴는지 모르겠지만 사실 에미넴도 뉴스쿨 뮤.. 더보기
[칼럼] 쇼미더문화 - ② Oldschool 힙합 vs Newschool 힙합 유투브를 보다가 재미있는 영상이 있어서 가지고 왔습니다. 올드스쿨 힙합과 뉴스쿨 힙합을 비교한 동영상입니다.일단 아래 영상을 같이 보시죠! OLD SCHOOL LIST NEW SCHOOL LIST Cypress Hill - How I Could Just *ill a Man Lil Yachty x Riff Raff - NeoN DeReK JeTeR Rae Sremmurd - Swang Kris Kross - Jump Lil U*i Vert - Money Longer Snoop Dogg - Who Am I(What's My Name) Plies - Rich N*gga Shit The Notorious B.I.G. - Juicy Rich The Kid - Soak It Up MC Hammer - U Can't.. 더보기
[칼럼] 쇼미더문화 - ① 힙합의역사 프롤로그 Prologue 필자가 처음 힙합이라는 음악을 접했던 건 지금으로부터 25년 전인 1992년입니다. 그 첫 곡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의 한국 가요계는 댄스 음악과 발라드 음악이 대세를 이루고 있었고, 그룹을 이룬 아이돌 가수들이 쏟아져 나오길 기다리는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라는 곡의 장르는 댄스로 분류되어 있었습니다. 그때는 정확한 기준이 없었기에 힙합이 눈앞에 있어도 힙합을 못 알아봤던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난 알아요'가 힙합 장르로 분류되어있지 않아서 섭섭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본격적으로 힙합 음악을 찾아 들었던 건 중학교 1학년 때인 1997년부터입니다. 1997년은 West coast의 거장 아티스트인 투팍 아마루 .. 더보기
[칼럼] 예술과 문화 - ① 진짜 예술, 가짜 예술 (진짜 힙합 / 가짜 힙합) 예술을 하는 사람도 예술이 뭔지 잘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거의 저에게 누군가 다가와 불현듯 "대체 예술이 뭡니까?" 라고 물어본다면 전 말문이 막혔을 것이 분명합니다. 예술이 뭔지, 문화가 뭔지 제대로 알고 싶은 지적 호기심에 다양한 문헌들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문화 수업 강의도 들어봤고, 호기심의 끝을 보려 배움의 끈을 놓지 않으니 이제는 문화가 뭔지 예술이 뭔지 어렴풋이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블로그에 옮겨 놓으려 합니다. 만약 창작하고 있거나, 사업적인 무언가를 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이 글을 보시길 권합니다. 문화와 예술을 이해해야 대중을 이해합니다. 대중을 이해하면 Seller가 되기 쉽습니다. 최근 '대중예술 본색' 이라는 책을 읽고 느낀 것이 정말 많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