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예술본색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서리뷰] 대중에술 본색 - 대중예술 속 대중의 욕망과 세계관에 대하여 창작하는 사람들은 작품에 관해 정말 많은 고민을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알면 알수록, 작품에 대해 고민만 하다 보니, 내가 창작을 하는 사람인지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콘텐츠를 생산하는 사람도 창작하는 사람 중 한 명이고, 창작하는 사람의 창작물도 콘텐츠인 건 맞습니다. 하지만 콘텐츠업자인지 창작자인지를 나눌 때 단어가 주는 뤼향스가 미묘하게 다른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뤼향스에 관해 많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독서계기 의식하면서도 의식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습관 같은 것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책을 읽을 때면 그 책이 언제 나온 책인지 꼭 보는 습관입니다. 어릴 적부터 저는 이런 생각을 하고 자랐습니다. "공자가 똑똑한들 현대인보다 똑똑할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