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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외장 SSD T5 사용기 (음악작업용) 과거에는 SSD 자체가 높은 가격이었지만, 지금은 구매할만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가 3개월 정도 사용한 삼성 외장 SSD 삼성 T5의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구매 이유 음악 작업을 위한 용도로 외장하드 구매를 원하고 있었습니다. 맥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높은 용량의 하드 드라이브를 사용하기가 버거울 때가 있습니다. 하드 드라이브 업그레이드를 하기 위해서 1TB에 약 70만 원 정도의 금액을 더 줘야 하니 너무 비싸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외장하드를 찾아보던 중 삼성 T5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구매시 고려사항 외장 SSD를 구매에 앞서 제가 고려해야 할 사항들은 총 5가지였습니다. 1. 가지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크기가 작을 것. 2. 소음이 없을 것 3. .. 더보기
[로직 프로X] 18. EXS24를 이용한 드럼입력 (2) EXS24의 가장 기본적인 사용 방법을 저번 시간에 배웠으니, 이번 시간에는 다른 활용법을 강좌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만의 drum kit을 만든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고 자신의 Identity가 살아나는 일이니까 꼭 자신만의 Kit을 갖고 작업을 하시기를 추천합니다. 드럼 통 샘플을 단일 샘플로 이용하는 방법 원래 힙합 음악은 브레이크 비트에 랩을 하던 것이었기 때문에 통 드럼 샘플을 많이 사용했었습니다. 지금은 잘 나오지 않지만, 과거에는 드럼 연주만 모아놓은 LP도 많이 발매됐었습니다. 그래서 구글링을 통해 샘플을 구하다 보면 단일 소스가 아닌 드럼의 연주 소스가 많은 경우도 있는데, 이 드럼 연주 소스에서 킥과 스네어 그 외 여러 가지 소리 들을 단일 소리로 사용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 더보기
[로직 프로X] 17. EXS24를 이용한 드럼입력 (1) EXS24에 관한 강좌를 오랜만에 올려봅니다. 7~8월은 정말 바쁜 한 달이었습니다. 성인음악 관련 기념 음반 믹스&마스터링&앨범 총괄 작업, 믹스 의뢰 1개, 마스터링 의뢰 2개를 작업하고 제 개인 앨범 수록곡 1곡 작업 및 영상에 쓰일 곡 7곡 작업, 블로그 1개 개설, 유튜브 채널 1개 개설 및 관리, 더불어 일본 여행도 다녀왔습니다. 그 와중에 출근도 했었기 때문에 정말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 모르게 8월 하순이 되어버렸습니다. 9월은 공연이 잡혀있어서 또 정신없어지기 전에 그동안 이어나지 못했던 강좌를 이어나려 합니다. 이번 시간에 강좌 할 것은 제가 가장 많이 쓰는 툴인 EXS24입니다. 울트라 비트처럼 설명서 적인 부분은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런 것은 인터넷을 찾으면 충분히 찾을 수 있기 .. 더보기
[로직 프로X] 16. 울트라비트를 이용한 드럼 입력 학습목표 이번 시간에는 저번 시간에 default로 저장해 놓은 울트라비트 세팅을 가지고 리듬 파트를 입력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자기만의 방식이 있겠지만 여러 가지 방식이 있다는 것도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울트라 비트 플러그인 자체 시퀀서를 이용하는 방법 일단 drum kit 세팅이 되어있다는 가정하에 진행합니다. 드럼의 구성은 킥, 스네어, 클로즈 하이햇, 오픈 하이햇, 심벌 , 탐, Fx(기타효과음) 정도로 넣어 놓으셨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번 강좌에서 어떻게 샘플을 넣는지 이야기했고, 울트라비트 첫 강좌에서는 복잡해 보이는 울트라비트 플러그인 UI의 영역에 관해서 이야기했었습니다. 이 시간에는 제5영역에 위치한 자체 시퀀서를 활용할 예정입니다. 기억이 잘 안 나시면 이전 강좌.. 더보기
[로직 프로X] 15. Drum의 선택 (Ultrabeat의 사용#3) 학습목표 저번 시간에 이어서 울트라비트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강좌 하겠습니다. 강좌를 시작하기 전에 이전 게시물 답글 중에 로직 관련하여 추천해줄 책이나, 사이트를 알려달라는 질문이 있어서 답변드립니다. 답글은 달았지만 좀 부족한 거 같아서 사족을 달았습니다.// 기초적인 공부를 하는 거면 책으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책은 거의 다 비슷비슷해서 아무 책이나 사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책으로 공부하지 않았지만, 시중에 나와있는 모든 책을 다 읽어봤습니다. 정말 다 읽어봅니다. 저는 로직 뿐아니라 음악 제작 관련 한글로 된 책은 음향, 화성, 편곡법, 작곡법 할 것 없이 Guitar 교재 빼고는 모두 다 읽어봅니다. 새롭게 배울만한 지식이 없는지 항상 찾아다니는 게 취미입니다. 제가 시중에 나와 있.. 더보기
[로직 프로X] 14. Drum의 선택 (Ultrabeat의 사용#2) 하루하루가 너무 바쁩니다. 매일 하는 출근과 앨범 준비, 블로그 운영에, 유튜브 영상 쪽 진행 준비와 제휴 마케팅 쪽 공부 중인 것까지 해서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게 흐르고 있습니다. 로직 프로X 공부 중이신 분들도 다들 열심히 사는 분들이라고 생각하며 오늘도 열심히 강좌를 시작하겠습니다. 학습목표 저번 시간에 울트라비트의 전체적인 메뉴에 대해서 학습했습니다. 노브들이 워낙 많아서 복잡해 보이지만 부분 부분으로 나누어서 이해한다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음향 툴을 사용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신호가 어디로 들어와서 어디를 거치고 어디로 나가는지 신호 흐름을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생소한 툴을 만질 때 이제 막 시작하신 분들과 베테랑분들의 학습속도 차이가 큽니다. 그 차이는 경험에서 .. 더보기
[로직 프로X] 13. Drum의 선택 (Ultrabeat의 사용#1) 요즘 관심 있는 분야가 새로 생겨서 통 블로그에 신경을 못 썼네요. 이거 뭐 답글도 하나도 없고 혼자 허공에 대고 떠드는 것 같아서 의욕이 잘 안 나지만 저 역시 누군가의 정보를 엿보면서 학습했던 시절에 잘 봤다는 답글 한 줄 제대로 단적이 몇 번 없었기에 어떤 마음일지 이해하고 제 지식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리라는 희망을 품고 열심히 이번 강좌도 진행해 보겠습니다. 강좌목표 이번 시간에는 로직 자체 drum kit이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드럼 샘플을 활용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플러그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바로 Ultrabeat라는 강력한 내장 플러그인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플러그인의 기본적인 구조를 살펴볼 것이며, 강의가 거듭될수록 기본적인 부분을 넘어서 좀 더 편하고 창의적인 사용 방법을 강좌하려.. 더보기
[로직 프로X] 12. Drum의 선택 (Drummer의 사용) 음악의 3요소는 리듬, 멜로디, 하모니입니다. 편곡적인 부분을 생각하자면 드럼으로 리듬을 만들고 신디사이저로 멜로디를 만들고 피아노로 코드를 만들면 리듬, 멜로디, 하모니를 모두 갖추게 됩니다. 이것은 음악의 구성을 크게 봤을 때의 이야기이고 악기 연주만으로 시야를 좁혀 보자면 멜로디 하나에도 리듬이 들어 있습니다. 멜로디는 음들의 높낮이 + 리듬이 있어야 만들어집니다. 즉 음악을 만드는 모든 요소에는 리듬이 들어 있습니다. 리듬의 정의는 웹 검색을 해보면 많이 있겠지만, 만약 저에게 묻는다면 저는 '시간의 흐름' 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리듬은 시간이 빠르게 혹은 느리게 흐르는 미묘한 차이 때문에 생기는 하나의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음악은 시간이 만들어 주는 선물입니다. 같은 멜로디라도 리듬이 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