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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대중에술 본색 - 대중예술 속 대중의 욕망과 세계관에 대하여 창작하는 사람들은 작품에 관해 정말 많은 고민을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알면 알수록, 작품에 대해 고민만 하다 보니, 내가 창작을 하는 사람인지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콘텐츠를 생산하는 사람도 창작하는 사람 중 한 명이고, 창작하는 사람의 창작물도 콘텐츠인 건 맞습니다. 하지만 콘텐츠업자인지 창작자인지를 나눌 때 단어가 주는 뤼향스가 미묘하게 다른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뤼향스에 관해 많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독서계기 의식하면서도 의식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습관 같은 것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책을 읽을 때면 그 책이 언제 나온 책인지 꼭 보는 습관입니다. 어릴 적부터 저는 이런 생각을 하고 자랐습니다. "공자가 똑똑한들 현대인보다 똑똑할까?" .. 더보기
[로직 프로X] 7. 로직 프로X 작곡,편곡,바운스 해보기 학습목표 이번 시간에는 이제까지 로직 프로X에서 학습한 기본적인 툴을 바탕으로 Track과 MIDI Region을 생성하고, MIDI Region 안에 마우스로 note를 입력하여 간단하게 곡을 만든 후 MP3 파일로 변환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음악을 만드는 과정은 글로 설명하면 더 복잡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하나하나 순서대로 따라 하기 위해, 학습하며 생각할 시간을 주기 위해 글로 정보를 남기니 전문 용어들이 나오더라도 단어를 보는 순간 어디에 위치해 있고 기능이 무엇인지 이미지가 떠오를 정도로 단어에 익숙해지기를 바랍니다. 아래 그림을 순서대로 하나씩 실행해 보도록 합니다. 로직 프로X의 Track 생성 이제 드디어 리전을 만들 시간입니다. 리전을 만들기 전에 리전이 위치할 트랙을 먼저 .. 더보기
[칼럼] 예술과 문화 - ② 대중예술이란 무엇인가? 음악을 하다 보면 본인이 지금 하는 것이 대중 예술인지 순수 예술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니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의 정의도 모를뿐더러 "나는 돈의 노예를 자초하는 대중 예술 편에 서지 않는 고독한 예술가니까 내가 진짜야!" 라고 자위하는 창작자도 더러 있습니다. 특히 대중가요를 무시하는 사람이 그 부류에 속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 사람들의 작품 인지도나 창작자 본인의 인지도가 낮은 이유가 과연 대중성을 띄지 않는 순수 예술을 하고 있어서 그런 것일까요? 아니면 일반 사람들이 가치를 알아채기도 어려울 정도로 예술성이 뛰어나서 일까요? 두 가지 의문에 맞다고 일축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면 대부분 창작자는 순수예술보다는 자신도 모르게 대중예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술이 돈과 타협해서는 안 된다고.. 더보기
[로직 프로X] 6. 로직 프로X의 메뉴 구성 학습목표 저번 시간에는 로직 프로X의 설정에 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이번 시간에 곡을 만들어 보고 MP3로 만드는 것까지 강좌를 하려고 했는데 다음시간으로 미뤄야겠습니다. 일단 메뉴 구성을 알아보고 작업 영역과 친해지는 시간을 먼저 가져야 순서가 맞을 것 같습니다. 메뉴의 구성도 우리가 일단 알아야 할 부분만 학습하겠습니다. 메뉴가 많이 있는데 당장은 그것을 전부 알 필요가 없습니다. 아니 알게 되더라도 실제로 사용을 해보지 않으면 잊히게 되니 곡을 만드는 것을 기준으로 필요한 기능 우선으로 익히는 것이 훨씬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로직 프로X의 설정 저장하기 로직 프로X를 실행합니다. 지금 강좌를 연속으로 보신 분은 괜찮겠지만, 설정 강좌를 며칠 전에 올렸기 때문에 로직 프로X를 꺼다가 새로 실행한 분.. 더보기
[칼럼] 예술과 문화 - ① 진짜 예술, 가짜 예술 (진짜 힙합 / 가짜 힙합) 예술을 하는 사람도 예술이 뭔지 잘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거의 저에게 누군가 다가와 불현듯 "대체 예술이 뭡니까?" 라고 물어본다면 전 말문이 막혔을 것이 분명합니다. 예술이 뭔지, 문화가 뭔지 제대로 알고 싶은 지적 호기심에 다양한 문헌들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문화 수업 강의도 들어봤고, 호기심의 끝을 보려 배움의 끈을 놓지 않으니 이제는 문화가 뭔지 예술이 뭔지 어렴풋이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블로그에 옮겨 놓으려 합니다. 만약 창작하고 있거나, 사업적인 무언가를 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이 글을 보시길 권합니다. 문화와 예술을 이해해야 대중을 이해합니다. 대중을 이해하면 Seller가 되기 쉽습니다. 최근 '대중예술 본색' 이라는 책을 읽고 느낀 것이 정말 많았.. 더보기
[MAC TIP] 맥북 화면 확대/축소 하기 맥북에서 화면을 돋보기로 보듯이 확대해서 볼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마우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고 키보드만을 이용하는 방법도 존재합니다. 물론 두 가지 기능을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간단하게 설정만 해준다면 구현할 수 있습니다. 증상 문서 작업이나 그래픽 작업을 할 때 확대기능을 많이 사용합니다. 혹은 작업 환경상 화면이 멀리 떨어져 있거나 동영상 강좌를 할 때 맥 화면 확대 기능을 사용합니다. 예전에 아이맥을 사용했을 당시에는 매직 마우스를 두 손가락으로 두 번 톡톡 두드리면 최대로 확대되고 최소로 축소가 됐었지만, 최근 맥북으로 갈아타고 OS까지 요세미티로 넘어오니 예전에 유용하게 사용하였던 그 기능이 안 돼서 블로그에 기록해 둡니다. 해결방안 일단 첫째도 설정 둘째도 설정.. 더보기
[로직 프로X] 5. 로직 프로X의 기본 설정 학습목표 이번 시간에서는 로직 프로X를 처음 실행시키고 난 뒤에 꼭 해줘야 하는 설정에 대해서 강좌 하겠습니다. 좀 더 프로다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로직 프로X의 default setting에서 벗어나 새로운 설정을 해줘야 나중에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그림을 첨부하여 설정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설정하는 것에 있어서 제가 정답은 아닙니다. 로직 프로X는 커스터마이징 옵션이 잘되어있기 때문에 자신이 목적하고자 하는 바를 떠올리면서 제가 하는 방법을 참고삼아 자신의 설정을 익히시면 됩니다. 차근차근 차례대로 따라오시면 됩니다. 시작합니다. Preperence - Advanced Tools 이유는 모르겠지만, 로직 프로X Default 상태의 세팅은 기능 면에서 제약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처음 설치.. 더보기
[도서리뷰]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블로그 마케팅 / 마키디어의 소셜 마케팅 정석 블로그를 마케팅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판매자들이 부쩍 많아졌다고 이야기하기에도 민망한 시대입니다. 지금 시대는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몫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시대입니다. 판매업 종사자 같은 경우 예전에는 판매에만 열중하면 되었는데 지금은 광고도 해야 하고 소비자를 찾아 나서야만 하는 그런 시대가 되었습니다. 독서계기 2017년의 목표와 계획은 근 몇 년 동안 세웠던 목표보다도 뚜렷해지길 기대했습니다. 만약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흔적이 남길 바랐으며,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보고 싶었습니다. 작년에 인터넷 잡지사와의 콘택트, 인터넷 신문사 대표와의 미팅, 음원 유통사와의 미팅 등 여러 가지 매체들과 만나 이야기하면서 느낀 건 유명하지 않은 창작자의 위치는 가련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유통업자 아래에 있는듯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