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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콘텐츠

아마존 '프라임 워드로브' 서비스 시행 예정


전자상거래의 공룡 격인 아마존이 '프라임 워드로브(Prime Wardrobe)'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직역하자면 '프라임 회원의 옷장' 정도로 해석이 되겠네요. 


아마존이 제시하는 이 서비스는 우리나라 인터넷쇼핑몰에서 간혹 보이는 무료 반품 서비스와도 비슷합니다. 

여러 개의 옷, 구두 등을 주문하고 자신에게 맞지 않는 제품을 무료로 반품하는 서비스 입니다.


처음 물건을 배송할 때 반송라벨이 붙은 상자를 함께 보내서 

고객은 마음에 안드는 물건만 반송박스에 넣고 되돌려 보내는 형식입니다. 

7일 이내에 반송되지 않은 물품에 대해서만 돈을 받는다고하니

 사실상 무료에 가까운 서비스입니다. 

사실 프라임 회원으로 가입하려면 돈을 내야 되지만,

 많은 제품을 한번에 구매하면 할인률이 높아진다고 하니 

어떤 게 이득일지는 따져봐야 알겠습니다 .

아마존이 프라임 워드로브 서비스를 발표한 지난 20일

 오프라인 의류업체들의 주가가 평소와 다르게 폭락을 동반했다고 합니다.

왜 전자상거래의 공룡이라고 불리는지 알 것습니다.

관계사업에 놓인 브랜드들은 떨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래는 프라임 워드로브 홍보 영상입니다.



창의적인 서비스이긴 하지만 아마존 정도의 자본력이 있으니까 

가능한 서비스라고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 쇼핑은 현대인에게 보편화되어있지만, 

의복만큼은 자신에게 어울리는지 입어보고 사는 사람들이 많아서 

온라인 쇼핑에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우리나라도 

아마존 프라임 워드로브 같은 서비스를 벤치마킹하는 회사가 나올지 기대해니다.

아마 아마존이 이런 서비스를 하는 이유가 단순히 오프라인 매장으로 빠지는 고객들을

온라인으로 끌어들이기 위함이 아닐 텐데 앞으로 판도가 어떻게 바뀔런지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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